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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 인터뷰] 서울 교육 비상, 헤쳐나갈 사람 필요해... 교육감 선거 폐지 운동에 앞장설 것

 

[2024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서울 교육 비상, 헤쳐나갈 사람 필요해...교육감 선거 폐지 운동에 앞장설 것"

 

 

출처 : "서울 교육 비상, 헤쳐나갈 사람 필요해... 교육감 선거 폐지 운동아 앞장설 것 : 유튜브 불교방송

 

 

서울시 교육감 보권선거

한 달 안쪽으로 들어온 상황에서

진보와 보수 진영 양쪽 모두에서

단일화에 힘들다는 분석들이 보이는데요.

​​

보수 진영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획득하고 있는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초대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조희연 전 교육감 정책 평가와

윤석열 정부 교육 개혁

Q. 이번 교육감 선거가

조희연 전 교육감의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평가와

윤석열 대통령의 교육 개혁과도 연결될 수 있는데...

​​

A. 이번 보궐선거는 조희연 전 교육감

불법 행위로 발생한 만큼

그에 대한 심판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또한, 조희연 전 교육감의 대표 정책인

혁신 학교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공부 안하는 학교"로 인식되고 있으며

진보 교육감들이 추진한 노동 인권 교육,

민주시민 교육 등 좌편향 정치 이념 교육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마을 교육 공동체 정책에 대한

과도한 예산 투입도 문제로 지적하며,

이러한 예산 낭비 역시

심판의 대상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일부 진보 진영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들이려는 시도를 비판합니다.

교육감 선거와 대통령 탄핵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

조전혁 VS 곽노현 : 땡큐 웰컴

자신감 넘치는 대결 예고

 

Q. 앞서 조전혁 예비후보께서

곽노현 예비후보에 대해 땡큐, 웰컴

이렇게 하신 말씀에

곽 예비후보도 나도 땡큐, 웰컴이다.

서로 대결 구도에 대해 자신감이

있으신 것 같은데...

A. 곽노현 전 교육감의 출마

"서울 시민에게 수치스러운 일"이라는

전제를 깔고 땡큐다 웰컴이다 말한것으로,

선거를 치르는 입장에서

그가 나오면 환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땡큐지만 노 땡큐" 라는 입장입니다.

​​

진보 단일화 난항, 보수는 정리된 듯.

귀추 주목되는 단일화

 

Q. 진보쪽은 예상보다 단일화가 어려워보이고,

보수 쪽은 단일화가 오히려 정리되는 분위기 입니다.

A. 지금 진보 좌파 쪽은 새로운 후보들이

계속 나오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고

반면 보수쪽은 단일화가 슬슬 정리되는 분위기 입니다.

여른 조사를 위한 여론조사 문항 정리를

마무리 하는 단계입니다.

​​

진보와 보수 양 진영 단일화의 난항,

후도 등록 전 마무리 가능성은?

Q. 진보와 보수 모두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진통이 있을 건 당연하고,

양 진영 모두 단일화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후보들이 있어 후보 등록 전에 단일화

마무리 될 지, 불확실하다는

의견도 있던데...

A. 어떤 후보들은 선거 준비도 하지 않고

단일화 조건만 제시하며

단일화 대오에서 탈퇴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후보들까지 단일화 고려 대상에

넣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보수 진영 후보 중에는

사실 진보와 보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들이 보수 후보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인해 단일화 실패시 보수가 분열했다는

프레임이 생기기때문에

언론에서 정확한 분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보수-진영 단일화 여론조사 시작임박,

조전혁 예비후보의 준비상황은?

 

Q. 보수 진영은 내일(20일)부터

진보 진영은 모레(21일)부터

단일화 여론조사가 시작됩니다.

캠프들은 준비시간이 부족하고

내부 경쟁이 치열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전혁 예비후보는

준비가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조희연 교육감이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캠프 해산을 하지 않았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이 재선 이후

3선까지 간 것은 예상과 달랐고,

또 3선 후에는 빠르게 물러날 것이라 생각해

캠프를 계속 유지해왔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덕분에 저를 도왔던 분들과

계속 관례를 유지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조희연 교육감 대법원 판결이 나고나서

바로 캠프를 재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당장 선거를 치르라고 해도

치를 수 있을 만큼 준비가 돼 있습니다.

​​

보수 진영 예비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율 확보, 그 이유는?

 

Q. 보수 진영 쪽에서는 조전혁 예비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는데

A. 보수 중도 유권자들은

지난 10년간의 좌파 교육감 경험으로 인해

교육계의 적폐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계십니다.

이 적폐를 청산하려면 강한 결의와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유권자들이 조전혁 예비후보가

이런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는 능력

전쟁을 치를 수 있는 장수의 기질을 갖추었다고

평가하고 계시고 그 결과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습니다.

진보 성향 교육감 선호 응답

증가 이유는?

Q. 여론 조사에서 진보 성향 교육감

더 선호한다는 응답이 높은데

A. 서울의 정치적 지향은

진보 성향이 더 많은 것 같지만,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보수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투표장에서는 보수적으로 투표하는 경우가 많고

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쪽에

10~15% 더 지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녀 교육에 관해서

보수적인 접근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단일화 이슈가 정책점 차별화에 묻히고 있다.

예비후보의 차별성과 강점은?

Q.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단일화 이슈가 너무 커서

정책적 차별화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와 관련해 예비후보님의

차별성과 강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저는 원칙주의자로서

공교육은 크게 두가지 중요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대한민국 국민을 만드는 것이고,

둘째는 능력있는 개인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교육 시스템,

특히 진보 성향 교육감 하에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키우기보다는

반대되는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많고

시장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기 보다는

오해를 일으키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에서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높은데,

이는 학생들이 제대로 된

능력을 기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능력있는 시민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재 교육은 좌편향

이념교육이 과도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내용들이

교육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교는 실험의 장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회적으로 합의된 내용과

과학적 검증을 거친 교육만을 제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학원에 가야만 할 수 있는 레벨 테스트

학원에서 돈내고 레벨테스트를 하는 게 아니라

학교에서 무료료 학생 평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좌파 교육감들이 시험을 죄악시하면서

학교에서 테스트를 안하니

있는 아이들만 학원에서

테스트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돈 없는 집 아이들은 실력 평가조차

받지 못해 학력이 떨어집니다.

이로 인행 기득권 계층 아이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불공평한 상황을

바로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교육감 선거, 정치 VS 교육 신념

Q. 서울시 교육감 선거,

정치보다 교육 정책에 대한

신념과 방향성이 중요하지 않을까

A. 곽노현 예비후보는 어떤 선거든

정치적일 수 밖에 없다는

답변을 하셨는데,

선거가 본질적으로 정치적이라는 점에서는

그 말에 동의합니다.

선서는 정치적 행위의

가장 압축된 형태이기 때문에

선거가 정치적이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은

위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육감 선거도 예외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교육감 선거는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오래해온 선진국들은

교육감이 아니라 교육국장이라는 직위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합니다.

왜냐하면 지방자치에서 가장 중요한

두가지는 치안과 교육인데,

이들을 직접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서울시도 마찬가지로

교육국장을 서울시장이 임명하는 것이

더 적절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육감 선거를 폐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선거는 지난 10여년간

진보 좌파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해왔고

국가에 해를 끼치는 제도라고 믿습니다.

제가 교육감이 된다면, 교육감직을 맡더라도

선거 폐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

서울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선거에 대한 포부

 

Q. 이번 선거에 대한 포부를 포함해서

마무리 말씀 간단히

A. 저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단순히 교육감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서울 교육의 비상사태를 선포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비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행정가가 아니라,

싸울줄 아는 사람, 싸워서 이겨본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율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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