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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인터뷰]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탈북민 정유나를 수배한 이유가 이거였습니까?

[조전혁-인터뷰]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탈북민 정유나를 수배한 이유가 이거였습니까?

 

 

출처: 유튜브 정유나TV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탈북민 정유나를 수배한 이유가 이거였습니까?

 

 

△사회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유나입니다.

지금 제대로 된 아나운서 느낌으로 이렇게 앉아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제가 오늘 그래야만 합니다.

정유나TV 최초로 서울시 교육감 후보님을 모시게 됐는데요.

우리 조전혁 후보님 이름부터가 혁명적입니다.

네, 한번 어떻게 좀 소개 좀 해주시죠.

▲조전혁

대한민국 교육의 혁명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조전혁입니다.

△사회자

멋있다, 대한민국 교육의 혁명 필요하죠.

우리 후보님께서 또 이렇게 귀한 발걸음으로 정유나 TV에 출연 해주셨는데 어쩌다가 제 티비에 출연하셨을까요?

▲조전혁

아니, 정유나TV가 유명하잖아요.

△사회자

그런가요?

▲조전혁

북한하고 관련해서 가장 재미있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주시잖아요

 

△사회자

감사합니다. 많은 탈북민 유튜버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유나tv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정말 중요한 말씀 너무 많이 해주실 것 같은데 후보님 어쩌다가 교육감 후보가 되셨어요?

▲조전혁

저는 정치를 하게 된 동기도 대한민국 교육을 바꾸기 위해서 했고요.

제가 사실은 이 대한민국의 18대 국회의원을 했습니다.

국회의원 4년동안 교육상임위만 4년 했습니다.

저는 일찍 유학을 다녀와서 나이 서른하나부터 이제 대학 교수를 쭉 했었습니다.

교수하다가 보니 대학 교육이 문제가 아니고 초·중·등 교육이 정말 문제라는 것을 깨닫고

그때부터는 교육시민사회 운동을 시작을 했었어요.

그래서 2천년대 초부터 공교육 문제에 대해서 대안을 제시하고, 관련 활동을 쭉 하다가 국회의원이 됐고,

이명박 정부 때는 국가교육정책 관련 인수위를 꾸릴 때 국가교육정책 플랜에도 제가 참여를 했었고요.

가장 최근에는 서울시에 혁신공정교육위원회라는 위원장으로

서울에 장기적인 교육 복지 관련한 정책을 만들고 입안하는 일을 했습니다.

 

 

△사회자

이름이 조전혁이어서 그런가요? 혁신을 많이 하시네요.

교육감이 되시면 정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혁신을 하셔야 될 것 같은 그런 예감이 드는데,

교육감 하면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요?

 

▲조전혁

교육행정에 우두머리죠, 그러니까 교육과 관련된 공무원들 선생님들을 다 포함해서 인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교육 정책과 관련해 예산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교육청에 한 해 예산이 12조가 넘습니다.

12조 원 정도 되고요. 이것은 대전시 한 해 예산보다 훨씬 많습니다.

△사회자

인구가 많아서 예산도 어마어마한데 그러니까 모든 걸 다 하실 수 있는 건가요?

▲조전혁

예산과 인사권을 가지고 있기에 교육 정책을 펼 수가 있는 것이죠.

△사회자

수많은 공무원 직책이 있잖아요. 그런데 후보님은 왜 꼭 교육감 후보로 나오게 되셨나요?

▲조전혁

제가 경제학자라고 이야기했죠. 또 경제학 교수 출신입니다. 저는 교육보다 중요한 경제 변수가 없다고 믿어요.

성공한 나라들을 보면 성공한 교육이 뒷받침을 하고 있습니다.

또 지속적으로 발전한 나라들은 그 뒤에는 다 훌륭한 교육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건 거의 법칙 같아요.

그래서 한 나라에 경제적 성과를 결정하는 요인이 교육이더라,

그래서 교육보다 중요한 경제 변수가 없다라는 게 제 생각이고요.

또 한 가지가 교육보다 중요한 사회의 변수가 없어요.

갈등이 적은 사회는 어떤 사회인가 하면은 이런 거예요.

예를 들어서 나는 부족하지만 자식들은 성공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갖고 있는 나라는 사회적 갈등이 적어요.

그래서 그 교육만큼 훌륭한 사회 갈등에 훌륭한 해소제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보다 중요한 사회 변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 가장 좋은 기업 중 한곳이 어디입니까?

 

△사회자

삼성전자!

 

▲조전혁

그렇죠 그런 회사들은 직원 교육을 잘 시키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고 국가도 마찬가지고요. 아 교회에 나가신다 그랬죠 저 같은 경우에 이제 사랑의 교회라는 교회의 성도입니다.

우리 담임 목사님이 항상 강조하는 게 제자 훈련이에요.

제자훈련도 잘 키워야 된다. 제자 훈련도 교육이지 않습니까?

부흥하는 교회는 교육을 잘 시킨 곳이 성공합니다.

그래서 개인이 됐든, 기업이 됐든, 국가가 됐든, 교회가 됐든, 교육은 그 운명을 갖다 좌우하는 변수더라

 

그래서 교육보다 중요한 경제 변수는 없다,

교육보다 중요한 사회 변수가 없다

교육보다 중요한 역사 변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이 나라의 교육을 바꾸고 싶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자

초중교육이 좀 문제가 있더라, 이런 말씀하셨는데 지금 우리 대한민국 특히 서울 교육 시스템에 제일 문제점은 뭔가요?

▲조전혁

서울시 교육 시스템이라기보다는 대한민국 전체라고 봐야 되는데 서울시만 이야기를 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공기업이 됐든 아니면 공공 서비스가 됐든 사기업이 됐든 질 관리가 잘 돼야 합니다.

현재 서울교육은 질 관리가 안 되고 있어요. 그게 어떤 이야기인가 하면요.

믿어지세요? 서울의 학생들이 전국에서 제일 공부를 못한다고 합니다.

△사회자

아니 서울시에서 대부분 서울에 있는 대학교 많이 가지 않아요?

▲조전혁

서울의 대학 문제가 아니고요, 참석자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서울이 전국의 최상위권입니다.

△사회자

어쩌다 서울이 이렇게 됐나요?

▲조전혁

그러니까 말입니다.

소위 좌파 교육감들한테 십여 년 동안 서울교육에다 맡겨놓은 결과 학력이 엄청나게 떨어진 겁니다.

어떻게 해서 떨어졌느냐 보면 좌파 교육감 전체의 특징이기도 해요.

△사회자

시험을 안 보게 하죠.

 

▲조전혁

시험을 제약시 하고 시험 치는 것은 마치 아이들 고문하는 것 이라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아예 시험을 다 안 쳐요. 초등학생은 지필고사를 갖다가 아예 안 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일이 생길까요?

피터 드러커라는 사람 이야기 들어봤나요?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고 합니다.

 

이분 말씀이 “측정을 해야지 평가할 수 있고, 평가가 돼야지 개선할 수 있다”고 했어요

△사회자

그럼 딱 맞는 얘기네요.

▲조전혁

잘하는 건 더 잘하게 만들고, 못하는 부분은 또 보충하게 만들고 해서 개선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어떤 일이 발생을 하느냐 부잣집 애들은 괜찮아요.

왜 그런가 하면은 학원 가서 돈 주고 레벨 테스트라는 걸 하거든요.

그런데 가난한 집 아이들은 어떻게 하느냐, 거기에 접근을 못 해요.

실력이 얼마큼 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중학교를 가면 그땐 늦었어

 

그러니까 초등학교 때나 어릴 때부터도 아이들의 기초를 잡아줘야합니다.

△사회자

교육이 진짜 중요하죠. 네 저는 지금 후보님 말씀하시는 게 막 속이 시원하거든요.

막 막혔던 걸 빵빵 뚫어주시는 것 같이 진단을 확실하게 내리는 의사가 정확하게 내리는 의사가 약 처방도 제대로 할 수 있잖아요.

문제점을 제대로 보시는 눈을 우리 후보님 가지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듣는데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으로서도 아 정말 맞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교육감이 되시면 이런 것부터 처음부터 하실 건가요?

▲조전혁

우리 학교가 아이들 공부하게 만드는 장소여야 되지 않습니까?

쓸데없는 거 애들한테 주입을 하면 안 되잖아요.

근데 일부 보면은 정치 교사들이 있어요.

소위 이제 전교조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교육을 좌파 이념의 실험장으로 만들었어요.

통일교육 등도 다 반대를 하고

북한 사람에 대해서 사실 우리가 그 우리 동포에 대해서 온정적이 하는데

북한 정권에 대해서 온정적입니다.

오히려 북한에서 이렇게 탈북하신 분을 우리 사회가 이제 보듬고 껴안아야 되잖아요.

물론 그 직접 당사잔데 아니 북한에서 탈북한 사람들을 갖다가 배신자라고 그래요.

그게 말이 됩니까?

△사회자

북한 정권이 하는 말이네요.

▲조전혁

그런 사람들이 우리 학생들을 정치적으로 세뇌시키고 있고요.

북한 정권에 대해 온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건 정말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네 그럼 후보님 지금 제가 이제 통일교육 강사로서 전국을 누비고 다니는데

제일 통일교육을 안 하는 데가 서울시하고 경기도입니다.

▲조전혁

여태까지 안 했어요. 여태까지 소위 말하는 좌파 교육감들이 교육감을 했었죠.

△사회자

충청도나 경상남도 북도 이런 쪽이 많이 하거든요.

요즘 젊은 세대들이 북한에 대한 통일에 대한 건 뭐 두 번째 치더라도 북한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어요.

혹시 좀 북한에 관련된 교육도 조금 더 시키실 예정이신가요?

 

 

▲조전혁

기본적으로 북한은 외국이 아니지 않습니까?

△사회자

대한민국이죠.

▲조전혁

헌법상에서 대한민국 영토고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래서 북한에서 지금 탈북해 오셨지만 귀화 신청하고 이런 거 안 하잖아요.

△사회자

안 하죠. 내려오는 순간 바로 국적이 회복됩니다.

▲조전혁

회복이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기에 맞는 교육을 하면 되는 겁니다.

예 헌법에 충실한 교육을 하는 것이 통일 교육이다 생각하고요

아이들이 사실은 이제 북한에 대해서 이제 제대로 몰라요

이 소위 말하는 정치 이념 세력들이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아이들한테 가르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가르치게 하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사회자

네 우리 후보님께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 그리고 개선해야 될 사항들 집어주셨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이제 여기서 1부를 마무리하고

2부에 이어서 좀 더 많은 말씀을 좀 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후보님 정말 귀한 걸음으로 정유나TV 와주셨으니까요.

여러분들 좋은 마음으로 지금 후대들을 위해서 일을 하신다고

이 열정을 바치셔서 지금 이렇게 나오셨습니다.

그래서 많이 응원해주시고,

또 서울에 계시는 분들도 이 보궐선거에 꼭 참여를 많이 해 주십사라는 부탁을 드리면서

1부 마무리합니다.

여러분 2부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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